돈을 쓰는 방식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
link  하수   2021-06-18

흔히 하는 말로 '돈은 사람을 변화시킨다'고 한다. 평소에는 사람들과도 잘 지내고 돈 관계도 깨끗했던 사람이
복권 등에 당첨되어 큰돈을 갖게 되면 그 순간부터 지독한 수전노가 되는 일이 있다.

그런가 하면 우애가 좋았던 형제들이 유산 상속을 둘러싸고 싸움을 벌여 등을 돌리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자주
듣는다.

그러나 이런 경우 돈이 그 사람의 성격을 바꾸었다기보다는 오히려 그때까지 표면에 드러나지 않던 심리가 돈에
의해 표출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.

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욕망 충족의 확실한 수단일뿐만 아니라 돈이면 다 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라고
할 수 있다.

또 '돈 나고 사람 났다'거나 '염라대왕도 돈에는 약하다'는 말이 있듯이, 돈이란 단순히 '충족수단'에 머무르지
않고 '욕망 그 자체'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인간의 욕구를 가장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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